항문이 가려운 이유 14가지 (똥꼬가 가려운 이유)


항문이 가려운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항문과 항문 주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매우 예민한 부위입니다. 이러한 항문 주변이 계속 가렵거나 화끈거리는 질환을 가리켜 ‘항문 소양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특발성 항문 소양증과 특정 원인으로 인한 속발성 항문 소양증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문 소양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특히 40세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게다가 낮보다 밤에 더 간지러운 것이 특징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극심한 항문 가려움 때문에 힘든 분들을 위해 항문이 가려운 이유(똥꼬가 가려운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 있는 사람의 손

항문이 가려운 이유


대변을 보고 난 후 깨끗하게 닦지 않았다면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항문 주변에 묻은 소량의 대변은 그대로 피부에 남아서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번 원인과 반대로 배변 후 너무 강하게 문지른다면 이 또한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누, 세정제 등으로 세게 닦는다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항문 소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닦아줘야 합니다.


항문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는다면 항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 커피, 우유, 콜라, 차, 주류, 초콜릿, 감귤류, 비타민 C정,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물질이지만, 일부 강력한 항생제는 장의 정상 생태를 교란시킵니다. 이로 인해 항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정 항생제를 먹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항문 주변에 바르는 화학물질 또는 약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서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 물질로는 화장지에 사용되는 색소와 향수, 위생 스프레이, 약물이 첨가된 화장용 파우더, 피부 세척제, 비누 등이 있습니다.

간혹 항문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좌약, 크림, 연고 등 의약품에 의해서도 항문 소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지 않고 계속 가려움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을 교체하거나 방법을 바꾸시길 권장드립니다.


치질, 치루 등 항문 질환은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치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치핵이 튀어나온 정도나 치질의 심한 정도에 따라 가려움증 또한 비례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치질은 보통 변비, 설사 때문에 발생합니다. 대변이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무르면 그 자체로 항문 피부를 자극하는데요. 특히 대변을 자주 보지 못하고 딱딱한 변을 본다면 항문이 살짝 찢어지는 치열이 발생하며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경우엔 치질 치료와 함께 원인이 되는 변비, 설사 치료도 함께 해야 합니다.


건선, 습진, 지루 등 피부 질환이 원인이 되어 항문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러한 피부 질환은 습기가 잘 차고 따뜻한 곳에 잘 발생하기 때문에 항문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한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시행하여 소양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불안, 초조, 스트레스, 긴장 등 정신적 요인이 똥꼬가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소양증 증상도 악화되니 최대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그때그때 바로 해소하시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항문이 가려운 이유 중 하나는 기생충 감염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충 감염이 대표적인 원인인데, 요충은 소장에서 부화한 후 대장에서 성장하며, 밤이 되면 항문 주위로 이동해 알을 낳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문 주변이 심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

요충 감염은 주로 손을 통해 전염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침구류, 의류, 손잡이 등을 만지면서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밤이나 새벽에 항문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어도 시원하지 않다면 기생충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기생충 검사를 받거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속옷 및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 주변은 습한 환경이 유지되기 쉬워 곰팡이(진균)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항문 주위에 붉은 발진이 생기거나, 지속적으로 가려움과 따끔거림이 동반된다면 무좀이나 완선(사타구니 백선)과 같은 진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 후 항진균 크림을 바르거나, 항곰팡이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샤워 후 항문 부위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 주변은 피부가 접혀 있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부위라 땀이 차기 쉬운 환경입니다. 특히 더운 날씨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항문 주변이 습해져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운전기사, 사무직 등)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땀을 줄이기 위해서는 면 속옷을 착용하고, 가능하면 항문 부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트한 속옷이나 바지를 입으면 항문 부위가 지속적으로 마찰되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레깅스, 스키니진, 합성섬유로 만든 속옷 등이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데, 이는 땀이 차는 것을 가속화하고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을 줄이려면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입고,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피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이로 인해 항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몸 전체적으로 피부 가려움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므로, 정기적인 혈당 관리와 보습 관리가 필요합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항문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아 피부가 약해지고 민감해집니다. 특히 묽은 변이 자주 나오면 항문 피부가 짓무르거나 염증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설사의 원인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카페인, 유제품 등)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항문이 가려운 이유(똥꼬가 가려운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항문은 은밀한 부위인 데다가 배변과 관련된 곳이어서 가려워도 어디에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감한 부위기 때문에 잘 긁지도 못해서 굉장히 괴로운데요. 항문 소양증의 원인을 파악한다면 이를 교정하시길 바라며, 만약 특정 질환 때문이라면 꼭 병원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건강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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