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감염 경로 및 증상 9가지 (a.k.a 원숭이 두창)


엠폭스 감염 경로, 어떻게 될까요?

지난 2022년 7월 22일, 국내에서 엠폭스의 첫 지역사회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세계적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밝혀졌는데요. 사망자도 미국이 가장 많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내에서는 인도의 1건이 유일했습니다. 영국에서 엠두창이 처음 보고된 후,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확진 사례가 나타났지만 국내에서 나타난 것은 2022년이 처음이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엠폭스 감염 경로 및 원인을 알아본 후, 엠폭스 증상과 엠폭스 치료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엠폭스 감염 경로 및 원인
  2. 엠폭스 증상 9가지
  3. 엠폭스 치료제 및 치명률

엠폭스 바이러스 일러스트

엠폭스 감염 경로 및 원인


엠폭스란 엠폭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여기서 ‘인수공통’이란 사람이나 다른 척추동물 간에 감염되는 전염병을 뜻합니다. 대표적으로 광견병, 페스트 등이 있는데요. 엠폭스 바이러스는 다른 말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엠폭스는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천연두(사람 두창)과 비슷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2022년 11월 28일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원숭이 두창’이라는 명칭이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질환명에서 ‘원숭이’를 뺀다고 밝혔는데요. 이것이 지금의 ‘엠폭스’가 된 것입니다.

엠폭스 감염 경로는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비말 –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 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2. 피부병변 부산물 – 감염된 사람 및 동물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3. 매개물 – 감염 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옷 등) 접촉을 통한 전파
  4. 공기 –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 가능 (단, 흔하지 않음)

엠폭스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엠폭스 증상 9가지


엠폭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어도 엠폭스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6~13일의 잠복기를 거치는데요. 잠복기가 지나면 서서히 아래와 같은 엠폭스 증상이 나타납니다.

  1. 38도 이상의 급성 발열
  2. 두통
  3. 근육통
  4. 요통
  5. 오한
  6. 피로감
  7. 얼굴 중심으로 발진 나타남 (발열 후 약 1~3일 이내)
  8. 서서히 신체 다른 부위로 발진이 퍼짐
  9. 림프절 부종

팔에 주사를 놓으려는 모습

엠폭스 치료제 및 치명률


아직까지 상용화된 엠폭스 치료제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감염된 사람은 격리 입원하여 엠폭스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를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내에는 엠폭스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면역글로불린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약제에 대한 사용 안내서를 제작했으며,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도 도입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엠폭스 치명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엠폭스 치명률입니다. 엠폭스 치명률은 약 1~10%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의 치명률은 3~6%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이후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의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치명률도 낮은 편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발현되면 바로 병원에 가셔서 치료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엠폭스 감염 경로, 엠폭스 증상 등을 알아봤습니다.

국내에서 첫 감염 사례가 나온 후, 보건 당국에서는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접촉자 추적 및 격리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조치를 강화했었죠. 당시 첫 감염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는 사람이었기에 질병청에서 엠폭스 감염 경로를 조사했는데요. 코로나 때도 그렇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항상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시고, 의심 증상자와 접촉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건강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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