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 12가지 (a.k.a 소변 거품 원인)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일상에서 소변을 본 후에 소변 상태를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변기 속을 보지 않고 바로 물을 내리는 분들도 많죠. 저 또한 소변 상태를 잘 확인하지 않지만, 사실 소변과 대변은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알려주는 척도이므로 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과 관련된 이상 증세는 많지만, 오늘은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섞여서 나오는 경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도 소변을 볼 때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길 수는 있지만 금방 사라지곤 합니다. 그러나 거품이 많거나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소변 거품 원인을 정리하여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서서 소변을 보는 남자의 뒷모습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 12가지


몸에 좋은 운동도 격렬하면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격렬하게 운동을 한 후에 소변 검사를 하면 단백뇨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는 일시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몸의 혈류가 증가해서 신장에서 소변으로 나오는 단백질도 그만큼 증가합니다. 이것이 소변 거품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당뇨 환자는 기본적으로 혈당이 높은데, 이것이 소변 거품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때문에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나오면서 거품이 생기는 것이죠. 단, 소변 색깔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소변의 거품만으로 당뇨병을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이 말인즉슨, 당뇨가 있으면 거품뇨가 생길 수 있지만, 거품뇨가 무조건 당뇨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니 당뇨가 의심되면 꼭 병원에서 혈당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단백뇨는 오줌에 단백질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단백뇨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인데요. 단,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가 꼭 단백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소변 검사를 해야 합니다.

만약 단백뇨가 맞다면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가 설명되는데요. 단백뇨는 보통 사구체 질환인 신장질환, 요로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단백뇨, 발열 및 운동 등이 주 원인입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혈액질환 등이 사구체질환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 환자는 1일 소금 섭취량을 5g 미만으로 저염식 식사를 해야 하며, 나트륨 함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평소에 짜게 먹는 사람은 요리할 때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은 향신료를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평소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하거나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의식적으로 단백질을 더 챙겨먹으려고 하는데요.

우리가 먹는 닭가슴살, 삶은 계란, 돼지고기, 소고기 등엔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소변 거품이 많다면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을 먹지 않았는지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의미하는 ‘면역력’이 강할수록 우리 몸은 튼튼해집니다. 쉽게 말해서 면역력이 강할수록 잔병치레가 줄어든다는 것인데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체에서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소변 거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있어서 정상 체온보다 높으면 이는 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발열 증상이 있으면 혈류의 흐름이 증가하면서 신장에서 소변으로 나오는 단백뇨의 양도 증가합니다. 단, 발열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오는 증상일 수 있으니 열이 내린 후 다시 소변 검사를 하시길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앉아서, 남자는 서서 소변을 봅니다. 가정집이라면 위생 문제 때문에 남자도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만, 공중 화장실에서 서서 소변을 볼 땐 소변이 떨어지는 시작점이 높아서 낙차가 큰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소변 줄기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줄기가 강할수록 양변기 내 물의 표면장력이 변하면서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보는 소변은 자는 동안 모아진 소변량이 많은데, 이때 유난히 거품이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 줄기의 문제일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기다가 사라지겠지만 만약 거품이 사라지지 않으면 소변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소변 거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 공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또는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신체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나만의 해소법을 찾아 잘 관리하시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셔야 합니다.


신장은 소변을 배출하고, 대사 산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게다가 체내의 수분, 염분 양을 조절하기도 하죠. 만약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여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단백질 양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참고로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빈혈, 고혈압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요로 감염은 말 그대로 요로에 생긴 감염 질환입니다. 즉, 소변을 모으고 저장하고 배출하는 장기(콩팥, 수뇨관, 방광, 요도, 전립선)가 감염된 것입니다. 주로 소화기, 질, 요도 주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 대장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로로 세균이 들어와서 방광, 콩팥으로 이동한 것이죠.

요로 감염이 발생하면 소변 시 따가움, 빈뇨(소변이 자주 마려움), 절박뇨(소변이 갑자기 마려움), 소변 색깔 변화, 발열, 아랫배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이때 열이 발생하면서 단백뇨가 많아질 수도 있고, 박테리아 및 분비물 때문에 이물질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요로 감염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세균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변이 마렵다면 참지 않고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성관계 후에는 요의가 없더라도 소량의 소변을 보시고, 대변을 본 후에는 앞쪽이 아닌 뒤쪽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경우에 따라 소변 거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는 신장으로 혈류 흐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과다 복용 또는 장기 복용 시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고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신장에 과민 반응을 유발하여 간질성 신장염, 이차성 사구체신염 등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수는 몸에 수분이 부족한 증상입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단백질 농도가 짙어지면서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도 어느 정도의 단백질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 거품이 난다면 탈수 상태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루에 1.5~2L의 권장량만큼 수분을 섭취하면 거품뇨 증상도 대개 완화됩니다.



지금까지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소변 거품 원인)를 알아봤습니다.

일시적으로 거품뇨가 나온 것은 상관없지만, 특정 질환으로 인해 거품뇨가 나왔다면 다른 증상도 동반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변기 물을 내리기 전에 내 소변 상태를 한 번쯤 확인하면 어떨까요? 혹시 내가 모르고 있던 내 몸의 이상 신호를 발견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음엔 더 건강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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