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 10가지 및 회복 기간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방법, 어떤 것이 좋을까요?

‘발목’은 발과 다리가 만나는 부위입니다. 우리 몸은 뼈, 인대, 힘줄, 혈관 등 여러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활동 중에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서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를 벗어나면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이러한 부상은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하기 쉽지만, 평평하지 않은 지면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오다가도 발을 헛디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과 회복 기간을 각각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발목 인대의 역할
  2.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
  3.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회복 기간

다친 발목을 손으로 잡는 사람

발목 인대의 역할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섬유성 결합 조직입니다. 관절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연결된 두 뼈 사이에서 다른 뼈의 이동을 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부분 관절을 이루는 뼈 사이에 위치하지만, 모든 인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인대는 대부분 제1형 교원질 섬유로 이루어진 세포 기질과 소수의 섬유모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아주 강인한 섬유성 결합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뼈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부착하며, 혈관이 비교적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인대는 발목 관절에도 존재합니다. 특히 외측(바깥쪽) 인대 복합체를 구성하는 3개의 인대는 전거비인대, 종비 인대, 후거비 인대가 있는데요. 각 인대는 발과 발목 관절의 위치에 따라 발목 관절과 거골하 관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


위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발목 인대가 늘어난 것을 ‘발목 염좌’ 또는 ‘발목 접질림’ 등으로 표현하는데요. 발목 염좌는 크게 1도, 2도, 3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므로 아래에서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입니다. 발목 인대가 다친 상태이니 무리해서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발목 인대가 다쳤는데 지면에 발을 디디면 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도 염좌일 때는 초기에 냉찜질을 하면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세포 내 대사작용을 늦춰줘서 손상으로 인한 염증과 붓기를 줄이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내부 출혈을 줄이며, 국소 마취효과가 있어서 손상 부위의 통증을 줄이는 진통 효과도 있습니다.

냉찜질은 아주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을 올려두거나 얼음을 담은 주머니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최대한 붓기를 줄여야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회복 기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 따뜻한 찜질을 하면 붓기(부종)가 악화될 수 있으니 부디 차가운 찜질을 하시길 바랍니다.


1도 염좌보다 좀 더 심한 2도 염좌에서는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으로 압박과 고정이 중요합니다. 2도 염좌는 인대의 부분 파열과 통증이 심하고 보행 시 어려움이 있는 상태인데요.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최대한 깁스 같은 것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손상된 부위에 압박 붕대나 부목으로 단단히 감싸줘야 합니다. 이때 발목과 발바닥을 잘 감싸서 발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을 해야 합니다. 환자 스스로 압박감이 느껴질 정도로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진통제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들로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지만, 하루아침에 통증이 말끔히 낫는 것은 아니기에 약물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보통 아세트아미토펜 계열의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쿠션, 베개 등을 받쳐서 발을 내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부종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원리이며, 환자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할 때는 웬만하면 목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목발 없이 그대로 다친 발을 지면에 디디면 체중이 부하되기 때문인데요. 목발을 사용해서 발을 지면에 디디지 않도록 주의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 됩니다.


초기에 할 수 있는 보존적 치료와 함께 재활 치료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재활 치료는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와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인데요. 일반적으로 손상 후 1~2주 정도 됐을때 재활 치료를 합니다.


물리치료는 열, 얼음, 전기, 초음파 등 기계적인 힘을 이용하여 통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하는 치료입니다. 이 중 체외충격파는 인대 근육 조직에 강력한 파동을 연속적으로 전달해서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주변조직을 자극시키고 활성화하여 통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 됩니다.


가장 드문 경우긴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해도 증상과 불안정성이 계속 있다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여 접근하거나 관절경으로 파열된 인대를 확인해서 재건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발목 관절 3D 구조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회복 기간


그렇다면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회복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환자마다 발목 인대의 손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 4~6주 가량의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수술이 피룡한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며, 완전히 인대가 파열된 3도 염좌여도 보존적 치료를 잘한다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 후에도 10% 이상의 환자들에게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정성이 심한데 그대로 방치되면 발목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이어지면 증상의 강도나 환자의 활동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치료 방법, 회복 기간 등을 알아봤는데요.

발목 염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목 주변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활동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포장 도로를 달릴 땐 특히 조심하시고, 몸이 피로하다면 운동 강도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건강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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