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 붓는 이유 15가지 (a.k.a 발목 부종 원인)


발목이 붓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평소보다 퉁퉁 부어오른 발목을 보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큰 부상을 당한 게 아니라면 갑작스러운 부종은 불편함을 초래하죠. 게다가 붓기와 함께 통증까지 있다면 바지, 신발 등을 착용할 때 힘들 수 있습니다.

발목이 불편하면 가만히 서 있는 것은 물론이고, 걸을 때도 시큰거리고 아파서 거동이 불편해지는데요.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서 일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발목이 불편한 것 자체로 업무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목 부종 원인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발목이 붓는 이유 15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불편한 발목을 잡는 두 손

발목이 붓는 이유 15가지


간은 우리 몸의 혈액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간 기능이 약해지면 혈액 정화 능력도 함께 약해진다는 의미인데요. 간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 내 노폐물과 염증 물질이 많아져서 혈액순환이 안 좋아집니다. 결국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면 체액이 정체되면서 발목이 붓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간 기능이 약해지면 알부민의 생성이 줄어듭니다. 알부민은 혈액 내에서 삼투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부민이 부족하면 삼투압이 감소하여 체액이 조직으로 이동하고, 발목도 부을 수밖에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는 증상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그만큼 신진대사도 과해져서 체내의 체액량이 증가합니다. 체액량이 증가하면 혈관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조직에 쌓여서 발목이 붓는 이유가 됩니다.


고혈압은 정상 수치보다 혈압이 높은 상태입니다. 고혈압 때문에 배출되지 않은 체액은 쉽게 다리에 쌓이는데, 이것이 발목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혈압 원인은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비만, 고령,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손꼽힙니다.

평소에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저염식, 유산소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절주 등이 필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고혈압 관리에 좋습니다.


만성 정맥 부전증은 정맥이 심장으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다리 전체에 통증이 생길뿐만 아니라 발목까지 부을 수 있습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색이 변해서 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하지 정맥류 증상이 나타나면서 오래 서 있을 때 다리 통증, 무거운 느낌, 관절염, 신경통, 쥐 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려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은 피하 조직에 세균이 침범하는 화농성 염증 질환입니다. 세균이 침범하면 부종 통증, 열감, 홍반 등이 나타나는데요.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고, 해당 부위를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피부가 들어가면서 압통이 느껴집니다.

초기 단계를 제외하면 1~2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이때 항생제, 진통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이 처방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져서 주변으로 퍼지면 전신 발열, 오한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 패혈증, 피부 괴사, 골수염, 화농 관절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이 자주 재발하면 무좀, 발가락 사이 짓무름은 꼭 치료하시길 바라며, 병변부에 냉찜질을 하고 다리 밑에 쿠션을 받쳐서 높이 올려두시길 바랍니다.


강한 외부 충격도 발목 부종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에 부상을 당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발목 염좌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발목이 삐었다’, ‘발목이 접질렸다’라고 표현합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부상 때문에 발목 뼈가 순간적으로 제 위치를 벗어나면 근육, 인대가 늘어나는 현상입니다.

부상 입었을 때 발목을 압박하거나 무리하게 사용하면 회복이 느려집니다. 회복이 잘 되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발목을 덜 사용하도록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부목, 보호대 등으로 단단하게 발목을 고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발목 염좌를 당한 후 초기에는 냉찜질을 해야 붓기가 완화됩니다. 4~5일 정도 냉찜질을 하다가 증상이 어느 정도 좋아지면 온찜질로 바꿔서 하는 것이 신진대사와 근육 긴장 완화에 좋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서 나트륨 저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발, 발목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을 가진 사람들은 신장 질환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면 장애, 피로, 빈뇨(잦은 소변), 혈뇨, 눈 주변 붓기, 가렵고 건조한 피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장 건강을 개선하려면 꾸준히 운동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짠 음식, 담배, 음주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특정 약물이 발목 부종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뇨제, 스테로이드제, 신경 안정제, 진통제, 항암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이 있는데요. 이 중 이뇨제는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데, 장기간 복용할수록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이 부족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목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가면서 발목이 부을 수 있습니다. 만약 발목 부종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교체 및 중단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자전거, 장거리 운동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들보다 쉽게 발목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 발의 구심력에 의해 혈액순환이 방해되고, 자전거를 탈 때 복부 림프절이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부종이 생길 수도 있죠.

이를 예방하려면 운동할 때 압박되는 종아리 밴드, 양말 등을 신으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이완하시길 바랍니다.


임신한 여성의 몸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임신 증상 중 하나가 체액량 증가인데요. 체액량이 증가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이로 인해 발목에 혈액이 고여서 부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태반을 만들기 위해 혈액량이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또한 혈관을 확장시키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분비도 증가합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이 흐르기 힘들어서 발목에 혈액이 고이고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임신 말기로 가면서 태아의 성장과 함께 산모의 체중도 늘어나는데, 이 때문에 하체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발목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정맥 혈전증은 염증성 변화 없이 정맥 내에서 혈전이 발생한 증상입니다. 다리에 있는 정맥혈이 다리 근육을 움직여서 혈액을 보내야 다시 심장까지 돌아올 수 있는데요. 오래 누워있거나 앉아있으면 다리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서 졍맥에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이 때문에 다리에 혈액이 정체되어 있다가 혈전이 생깁니다.

주로 발목, 종아리, 대퇴부 등에서 잘 나타나며, 혈전이 생긴 부분의 아래쪽으로 다리가 부으면서 발가락까지 붓게 됩니다. 혈전이 생긴 부위는 피부 붉어짐, 압통, 걸을 때마다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탄력성 있는 압박 스타킹, 탄력 붕대를 다리에 착용하면 도움 되고,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다리나 발목을 꼬지 않아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있을 땐 다리를 엉덩이보다 높게 올리고, 잘 때도 다리 밑에 쿠션을 받치면 좋습니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중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몸 속에 흐르는 체액도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하체에 고이기 쉬운데요. 특히 오래 서서 일하는 분들은 퇴근할 때 유난히 발, 발목, 종아리가 붓는 증상을 많이 겪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편안한 신발을 신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하여 쉴 땐 발을 높이 둘 수 있도록 다리 아래에 쿠션이나 베개를 받쳐두면 좋습니다. 원활한 혈액순환 위해 벽에 다리를 수직으로 붙이는 L자 다리도 도움 됩니다. 오래 서 있는 와중에도 수시로 걸으면서 근육을 단련시키면 부종 예방에 도움 된답니다.


평소에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남들보다 쉽게 손, 발이 붓습니다. 음식의 소금기가 수분을 잔뜩 잡고 있기 때문이죠.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은 다음날 유난히 얼굴이 부어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가급적이면 자극적인 음식, 고염식 식단은 피하시고, 평소에 먹는 것보다 싱겁게 간을 맞춰서 드시면 발목 부종 원인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여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부종 예방에 좋습니다.


통풍은 대사질환 중 하나로서, 요산이 혈액 내에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 혈증 때문에 발생합니다. 혈액과 관절액 내에 요산염 결정이 있으면 관절의 윤활막, 연골, 관절 주변 조직, 피하 조직에 쌓여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 발목, 발등, 발꿈치 힘줄, 무릎, 손등, 손목, 팔꿈치 등에 쉽게 침범합니다. 초기에는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잘 나타나는데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붉게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엔 해당 부위가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온몸에서 열이 나기도 합니다.

통풍 환자라면 수분 섭취와 냉찜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려면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생활습관 교정도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퓨린이 적은 음식을 참고하여 식단을 꾸려보시길 바랍니다.

  • 퓨린이 적은 음식 – 계란, 과일류, 빵, 야채, 우유, 치즈 등

하지 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굵어지고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정맥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는 판막이 존재하는데요. 하지 정맥류는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혈액이 역류하는 증상입니다. 이로 인해 발목에 혈액이 고이면 발목이 붓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정맥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흐르는데요. 하지 정맥류 때문에 정맥 구조가 변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그만큼 압력이 증가하여 발목에 혈액이 고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발목이 붓는 이유(발목 부종 원인)를 알아봤습니다.

둘레는 얇지만 다리와 발을 연결하며 체중을 지탱하는 발목. 발목은 그만큼 매우 중요한 부위여서 조금만 아프거나 부어도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생활습관으로 인한 발목 부종이 아니라면 병원에서 검사 받고 원인을 파악하시길 바라며, 특정 질환 때문이라면 방치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엔 더 건강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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