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세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후기


국내 에세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 장르 : 에세이
  • 작가 : 정문정
  • 국내 출판일 : 2018. 1. 8



목차

  1.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순서
  2.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후기

에세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표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순서


Part 1.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
Part 2.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Part 3.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일
Part 4.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Part 5.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후기


제목부터 눈길을 끈 이 책은 인간관계에 지쳐있던 내게 많은 위로가 됐다. 어떻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할 수 있을까. 평소에 표정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내겐 참 매력적인 제목이 아닐 수 없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이 말인즉슨, 내게 맞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 사람도 있다. 틀린 사람이 아니라 다르고 안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건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피할 수 없고 늘 부딪혀야 하는 사람이라면 꽤 실천하기 어려운 법이다. 더군다나 선천적으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내겐 더욱 어려웠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에서 말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무례한 발언을 한 장본인이 스스로 잘못되었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상처받은 걸 전달해야 그 사람도 뭔가 잘못됐다는 걸 인지한다. 그러나 내 상처를 말하는 건 예민충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최대한 덤덤하고 쿨하게 얘기해야 한다. 나아가 그 사람이 앞으로 비슷한 발언을 다른 이들에게 하지 않도록 슬며시 언질 해줘야 한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는 피하기 힘든 직장 상사에게 써먹기 딱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그 말을 해도 용서가 되는 이미지를 미리 구축해둬야 하고, 말을 받아치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난 윗사람에게 용기 있게 발언한 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소심한 편이다. 그나마 요즘 나아진 느낌.

온라인을 보면 꼰대들의 말을 사이다처럼 받아쳤다는 이야기들이 간혹 보인다. 정작 현실에선 그렇게 말하면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 융통성 없는 사람, 4차원, 또라이 등으로 분류되고 만다. 사이다는 그저 온라인에서만 사이다일 뿐, 실제 사회생활은 무척 다르다. 그렇기에 용기를 갖고 소신껏 발언하는 것, 선을 넘지 않을 정도로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를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그중에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내게 무례한 발언을 하는 경우는 날 자신의 아랫사람으로 보는 데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얘는 나한테 말대꾸 못해’,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사람이니까.’라고 생각하는 상사가 있다면 회사 생활은 더 힘들어질 것이다.

부하 직원이기 전에 나도 귀한 집의 자식이고 정정당당하게 능력을 인정받아 면접에 합격한 사람이고, 나아가 회사의 공동 이익을 위해 같이 일하는 동료라는 걸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그 사실을 받아들일 만큼 그릇이 넓은 사람이어야겠지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에서 말하는 무례한 짓은 직장 상사 외에 사적인 관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어떤 말, 어떤 짓을 해도 내 곁에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무례한 말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상대가 속으로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상대가 내게 어떤 의미를 지닌 사람인지 또는 상대에게 너무 안일해졌을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어느 날 갑자기 손절을 당해서 멀어진 사람이 있다면 내가 그 사람에게 무례한 사람이 아니었는지 돌이켜볼 필요도 있을 듯.

이따금 사회생활에 너무 지칠 때, 하고 싶은 말이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꾹 눌러서 참았을 때, 불편한 상황에서도 멋쩍은 웃음으로 버텨야 할 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를 다시 읽고 싶다. 나도 때에 따라 조금 더 단호박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 말의 근거가 당당하다면 더 진지하고 정중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할 말을 꾹 참았던 사람들이라면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를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책 표지에 쓰여있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나도 그랬듯이 누군가에게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줄거리가 용기가 되길 바라본다.